▶ 신박듀오, 결성 2년 만에 피아노 듀오 콩쿠르 석권
▶ 2017년 슈베르트 국제 콩쿠르 2위 없는 1위
▶ 5월 6일 오전 11시 광림아트센터 장천홀
▶ 기획공연 ‘클래식 품격콘서트’ 일환
▶ 프로코피에프, 뿔랑, 엘가 연주

[스포츠한국 조성진 기자] 강남구(구청장 정순균) 산하 강남문화재단(이사장 최병식)에서 진행하는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 ‘제134회 클래식 품격콘서트’가 오는 5월 6일(목) 오전 11시 광림아트센터 장천홀에서 개최된다.

‘건반의 하모니’란 부제의 이번 콘서트에선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 여자경 예술감독과 이탐구 부지휘자의 지휘 아래 신박듀오가 협연한다.

‘신박듀오’는 결성 2년 만에 4개 피아노 듀오 국제 콩쿠르를 석권하고 2017년 슈베르트 국제 콩쿠르 2위 없는 1위를 하며 그 실력을 입증했다.

무대에서 선보일 첫 번째 곡은 프로코피에프 ‘피터와 늑대’다. 이어서 뿔랑 ‘두 대의 피아노와 오케스트라를 위한 협주곡’과 엘가 ‘사랑의 인사’를 통해 가족 간의 사랑과 화합이 고품격 클래식 연주로 표현될 예정이다.

매월 첫째 주 목요일 오전 11시에 진행되는 ‘클래식 품격 콘서트’는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의 대표적인 상설 기획공연으로 매번 해설과 테마가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가 함께하는 무대다.

이번 공연은 예스 24를 통해 15일(목) 오전 10시 부터 티켓 예매가 가능하며, 강남문화재단 유튜브와 네이버 TV 채널을 통해서도 실시간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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