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코스모스악기
▶ 스타인웨이 기술력의 끝판왕 ‘스피리오’ 미니콘서트
▶ 6일부터 25일까지 예술의전당 비타민스테이션
▶ 제19회 한국소극장오페라축제 기간 이벤트
▶ 오전 11시30분~오후 8시까지 日 4차례 개최
▶ 언제나 자유롭게 관람 가능


[스포츠한국 조성진 기자] ‘피아노의 황제’ 스타인웨이(Steinway & Sons)의 ‘하이레졸루션 플레이어 피아노’ 스피리오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된다.

스타인웨이 국내 유통을 총괄하는 코스모스악기(대표 민관기)는 6일(화)부터 25일(일)까지 예술의전당 비타민스테이션에서 스타인웨이 스피리오를 전시하고 스피리오로 연주되는 ‘스피리오 미니 콘서트’를 매일 4차례 개최한다고 밝혔다.

스타인웨이 미니 콘서트는 코스모스악기가 제19회 한국소극장오페라축제 후원사로 참여하며 진행하는 특별 이벤트의 일환이다.

한국소극장 오페라축제와 함께 예술의전당 비타민스테이션에서 열리는 ‘스피리오 미니 콘서트’는 11시 30분, 오후 1시, 6시 30분, 8시 등 총 4차례 열리며 언제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스타인웨이 스피리오는 실제 스타인웨이 피아노에 ‘스피리오’로 불리는 하이 레졸루션 플레이어를 장착한 피아노다. 스피리오는 신시사이저처럼 전자적으로 소리를 합성해내는 것이 아닌 전기장치로 물리적인 타건을 실시해 실제 피아노를 치는 것과 똑같은 소리를 들을 수 있다. 또한 고감도 센서 탑재로 피아니스트의 연주 뉘앙스도 빠짐없이 캡처하고 표현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스마트한 기능이 더해진 스피리오 피아노는 태블릿 PC의 전용 앱으로 조작하며 피아노 소리를 듣는 것은 물론 태블릿 PC를 TV와 연결해 비디오로도 시각적으로 즐길 수 있다.

예브게니 키신, 유자왕, 랑랑, 당타이손, 김선욱, 불후의 거장 호로비츠 등 세계 피아노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한 스타인웨이 아티스트들의 연주가 스피리오 앱의 라이브러리에 담겨 있고 플레이 리스트가 매달 무료로 업데이트되며 원하는 연주를 원터치로 플레이하여 감상할 수 있다. 스피리오를 소유한다면 세계 유명 피아니스트의 수많은 연주를 미세한 터치 하나하나도 놓치지 않고 거실에서 똑같이 학습하며 즐길 수 있는 것이다.

실제 연주자의 터치와 연주 뉘앙스, 페달링 하나 빠짐없이 고해상도로 재생해 즐길 수 있는 스타인웨이 스피리오 피아노는 2가지 버전이 있다. 재생 기능이 있는 스피리오, 그리고 재생 및 피아니스트 연주를 녹음/편집 기능이 있는 스피리오 r이다.

스타인웨이 스피리오r은 예술의전당 앞 코스모스악기 3층에 있는 스타인웨이 갤러리에서도 볼 수 있다.

코스모스악기 관계자는 “오는 6월 2일 스타인웨이 갤러리가 코스모스악기 빌딩 옆 자동차회관 1층에 확장 이전된다”며 “마치 거실에서 즐기는 느낌으로 감상해볼 수 있는 컨셉으로 꾸며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코스모스악기가 후원하는 한국소극장 오페라축제는 2021년 21주년을 맞이하는 오페라계의 큰 축제로 창작오페라, 한국 초연 외국오페라, 번안오페라 등 100여 편 이상의 작품들을 선보였으며, 120여 개 단체 참여 및 누적 관객 10만 명을 돌파하며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적 오페라축제로 자리 잡고 있다.

스타인웨이 스피리오 행사 관련 보다 자세한 사항은 코스모스악기 피아노 사업부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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