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리차드밀 공식 웹사이트
▶ 무장 강도 소행
▶ 리차드밀 희귀 버전으로
▶ RM11-03 로즈골드 플라이백 크로노그래프
▶ 시가 50만 불(한화 약 5억7000만) 넘어


[스포츠한국 조성진 기자] 미국 베벌리힐즈의 유명 고급 레스토랑에서 식사하던 한 남성이 무장 강도에 의해 고가의 리차드밀(Richard Mille) 시계를 도난당해 현지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고 뉴욕포스트가 전했다. 이 레스토랑은 할리우드 스타들이 자주 찾는 베버리힐즈의 대표적 명소 중 하나다.

도난당한 시계는 스위스의 하이엔드 시계 제조사 리차드밀의 희귀 버전인 RM11-03 로즈골드 플라이백 크로노그래프로 시가 50만 불(한화 약 5억7000만)이 넘는다.

이 남성에 의하면, 지인(여성)과 같이 식사를 하던 중 총을 든 세 남자가 갑자기 접근하며 시계를 빼앗으려고 하자 몸 싸움을 했다고 한다. 그 와중에 네 발의 총알이 발사됐는데, 그중 한 발이 함께 식사하던 여성의 다리에 맞아 병원으로 이송됐다.

관할 경찰이 수사에 나선 것과 별개로 이 남성은 도난당한 시계를 찾을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는 사람에게 5만 달러를 보상하기로 약속했다.

사진=리차드밀 공식 웹사이트
한편, 강도에게 빼앗긴 리차드밀 RM11-03 로즈골드 플라이백 크로노그래프는 5등급 티타늄 및 18캐럿 화이트골드 윙, 세라믹 볼 베어링, 그리고 50m 방수 기능의 제원으로 소량으로 제작된 만큼 희소성이 높은 모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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