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월 14일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
▶ 현 숙명여대 문화예술대학원 학과장
▶ 베토벤 소나타 8번, 쇼팽 2번 그 외


[스포츠한국 조성진 기자] 음악교육신문 주최, 코스모스악기/숙명여대 후원의 ‘오상은 피아노 독주회’가 오는 2월 14일(일)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 열린다.

‘깊은 슬픔에 푸욱 잠겨야 비로소 헤어나올 수 있다’라는 색다른 타이틀의 이번 독주회에서 오상은은 베토벤 피아노소나타 8번, 쇼팽 피아노소나타 2번, 피아졸라 및 거슈인 ‘랩소디 인 블루’ 등 여러 곡을 선보인다.

피아니스트 오상은은 예원학교와 서울예고를 거쳐 연세대 음대 수석 입학/졸업 후 도미해 매네스 음대(Mannes College of Music) 석사 및 미국음악원(American Conservatory of Music)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또한 유학 중 ‘뉴욕 아티스트 국네 경연’에서 우승해 카네기홀에서 뉴욕 데뷔 연주를 하기도 했다. 오상은은 조르주 에네스쿠 오케스트라, 우크라이나 주립 심포니, 과천시향 등등 여러 악단과도 협연했다.

피아노학회 교육분과 부위원장, 피아노두오협회 이사, 피아노 문헌학회연구분과 위원장, 피아노 페다고지학회 이사 등을 역임한 오상은은 현재 숙명여대 문화예술대학원 예술교육학과 학과장으로 재직 중이다.

오상은 피아노 독주회 티켓은 전석 2만 원이며 세종문화회관, 인터파크 등에서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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