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영향으로 홈트레이닝을 통한 운동을 즐기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다. 홈트레이닝과 동영상 강의 등 여러 방법들으로 운동을 하고 있지만 집에서 효과를 보기란 쉽지 않다.

이에 통증없이 지방을 감소하는 젤틱 쿨스컬프팅이 인기를 끌고 있다. 젤틱 쿨스컬프팅은 냉각에너지를 통해 지방세포를 선택적으로 결정화시켜 세포의 자연사를 유도하는 비침습적 시술이다. 혈관이나 표피에 손상을 주지 않고 지방세포만 선택적으로 없애기 때문에 부작용 없이 안전하게 지방을 줄일 수 있다.

젤틱은 저온에 노출된 지방조직이 자연 소멸되는 원리를 착안해 개발된 시술법이다. 지방조직에 쿨링 에너지를 전달해 냉각한 뒤 지방세포의 조직파괴를 유도하는 방식이다.

이 장비를 이용한 냉각지방분해술은 1999년 하버드 의과대학 및 매사추세츠 종합병원(MGH)에서 처음 연구개발됐다. 미국 FDA와 유럽 CE,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 등의 인증을 취득했다.

강태조 유진성형외과 원장은 "지방흡입과 같은 수술은 확실한 효과를 보장하지만 마취나 수술 후 통증과 같은 부분들 때문에 거부감이 있는 분들이 많다"며 "젤틱이라 불리는 쿨스컬프팅으로 비수술, 무마취, 무통증, 무흉터로 인기를 끌고 있다"고 설명했다.

강 원장은 이어 "단 수술처럼 바로 효과가 나타나는게 아니라 70~90일에 거쳐 효과가 서서히 나타난다"면서 "단점이지만 마치 운동으로 뺀 것처럼 자연스러운 체형변화가 가능한 부분이라 장점도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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