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국립합창단
▶ 21회 무대는 이수범·이보미가 맡아
▶ 남-여-혼성합창 등 스테이지별 국립합창단 지휘
▶ 이수범, 한양대 음대·한세대 합창지휘 전공
▶ 이보미, 연세대 음대·루이빌대 합창지휘 전공


[스포츠한국 조성진 기자] 국립합창단(단장 겸 예술감독 윤의중)이 21일(토) 오후 2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국립합창단 ‘제21회 데뷔콘서트’를 연다.

국립합창단의 ‘데뷔콘서트’는 매년 신진 객원 부지휘자 모집공고를 통해 합창지휘 전공자 2명을 선발하고 일정 기간 트레이닝을 거쳐 국립합창단을 객원 지휘하는 차세대 지휘자 양성 프로젝트다.

올해 제21회 데뷔콘서트는 이수범·이보미 지휘자가 남성-여성-혼성합창 등 프로그램의 각 스테이지별로 국립합창단을 객원 지휘한다.

이수범 지휘자는 한양대 음대 성악과 졸업 및 한세대 일반대학원에서 합창지휘(박사과정)를 전공 중이다. 인천 동구 시민합창단 지휘자 및 한세대 외래교수, 제8회 국립합창단 합창지휘경연 2위에 오른 바 있다. 현재, 국립합창단 객원 부지휘자, 사단법인 함께한대 동문합창단, 라온예술기획(예술감독), 신현여중 다울림 오케스트라 등에서 활약하고 있다.

이보미 지휘자는 연세대 음대 작곡과 및 미국 루이빌대 대학원(합창지휘)을 졸업했다. 카디널 싱어즈와 루이빌 챔버 합창단 부지휘자 및 ‘이머징 아티스트’ 강사를 역임했다. 현재 국립합창단 객원부지휘자 및 동신교회 벧엘 찬양대 지휘자 및 한국합창연구학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국립합창단 제21회 데뷔콘서트 공연은 예술의전당 홈페이지와 인터파크에서 예매하면 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국립합창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