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골프학교가 울산 최초로 ‘탑트레이서 레인지’ 시스템을 도입했다.

탑트레이서는 PGA, LPGA와 같은 전 세계 주요 경기에서 활용되는 초정밀 타구 분석 시스템이다. 날아가는 볼을 광학센서로 추적해 속도와 발사각, 궤적, 비거리 등 다양한 정보를 분석·제공한다. 미국, 유럽 지역 골퍼들의 사랑을 받고 있지만 국내에는 도입된 지 불과 2년도 채 되지 않았다.

이승욱 울산골프학교 대표는 “울산 지역 선진 골프 문화를 선도하고 골프를 처음 시작하는 초심자들부터 실력 있는 골퍼들까지 더욱 재미있고 정확한 골프를 즐길 수 있도록 탑트레이서 레인지 도입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실제 울산골프학교 이용객의 탑트레이서 레인지에 대한 만족도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골프학교 자체 만족도 조사에 따르면 ‘탑트레이서 레인지 이용 후 골프 실력이 향상됐다’라고 대답한 이용객이 90% 이상이었으며 ‘계속해서 탑트레이서 레인지를 이용하고 싶다’고 밝힌 이용객은 99%에 달했다.

울산골프학교 관계자는 “최근 탑트레이서 레인지를 체험하고자 하는 1일 신규 이용객이 늘어나며 지역 내 인기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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