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단풍철과 함께 코로나19 대응 수칙이 1단계로 낮아짐에 따라 가을 산행과 야외 활동객들이 증가하고 있다.

가을 산행으로 인해 실제 많은 사고와 부상으로 이어지는 만큼 주의를 기울일 필요와 함께 빠른 진단과 그에 따른 적합한 치료가 중요한 시점이다. 특히 단풍관광으로 인한 갑작스러운 산행이나 자신의 몸 상태에 맞지 않은 무리한 활동으로 무릎이나 허리, 어깨 등에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가을철은 산행을 한 뒤 염좌나 타박상 등으로 내원하는 환자가 급증하는 시기다. 관절에 무리하게 힘이 가해지며 허리와 무릎 부위에 통증이 발생하는 경우도 많다. 심각한 경우 골절이나 고질적인 통증으로 이어지기도 하는 만큼 각별히 주의를 기울이고 빠른 진단과 적합한 치료를 빠르게 할 필요가 있다.

365힐링의원 수원영통점 정호철 대표원장은 “되도록 본격적인 산행 전 충분한 스트레칭과 함께 쌀쌀한 날씨에 대비해 보온에 신경을 쓰는 것이 중요하며, 자신의 체력에 맞는 코스를 선택해야 한다”며 “부상이 발생한 경우 무리해서 산행을 강행하기 보다는 주변에 도움을 요청하거나 산행 이후 이상증상이 있다면 지체 없이 병원을 내원해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저작권자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