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노크롬 패션 권위자와의 콜라보
▶ 전 세계 200개 한정판
▶ 블랙과 카모플라주 패턴의 조합
▶ 45mm 사이즈, 사파이어 다이얼
▶ 72시간 파워리저브

[스포츠한국 조성진 기자] 위블로가 일본 출신의 세계적인 패션 디자이너 요지 야마모토(Yohji Yamamoto)와 협업한 ‘빅뱅 카모’ 한정판을 선보인다.

요지 야마모토는 수십 년 동안 블랙 컬러 중심의 패션을 통해 독자적인 영역을 개척해 오고 있는 디자이너로 위블로와는 ‘빅뱅 올 블랙 GMT 요지 야마모토’ 모델을 처음 콜라보했고 이번이 두 번째다.

그 특유의 모노크롬 접근방식은 이번 위블로 빅뱅에서도 요지 야마모토만의 톤을 보여주고 있다.

200개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선보이는 위블로 빅뱅 카모 요지야마모토는 마이크로블래스트&폴리시 처리된 45mm 무광 블랙 세라믹 케이스/베젤 및 사파이어 다이얼로 6시 방향에 요지 야마모토 시그니처가 위치해 있다.

무브먼트는 크로노그래프 플라이백(컬럼휠) 기능의 HUB1242 유니코로 72시간의 파워리저브가 가능하다. 방수력은 100m

블랙 세라믹 케이스와 카모플라주 스트랩 또는 블랙 패브릭 스트랩 등으로 또 다른 연출이 가능하다.

위블로 CEO 리카르도 과달루페는 “패션계에서 일반적으로 사용되지 않는 놀라운 소재를 통한 그의 작품은 그를 업계의 선구자로 만든다”며 “이 입장은 우리 시계 제작의 철학과 다르지 않으며, 그가 위블로와 함께 디자인한 빅뱅은 우리의 공유 코드를 반영, 사파이어 다이얼에 겹쳐진 윤곽선을 통해 독창적인 방식으로 카모플라주 모티프를 자랑한다”고 말했다.

요지 야마모토는 “전통적인 가치에서 약간 벗어난 관점을 표현한다는 점에서 최첨단 접근 방식에 강력하게 끌린다”며 “각 컬렉션엔 내가 지금 느끼는 것에 대한 메시지가 포함돼 있으며 사람들이 이미 거기에 무엇이 있는지 의문을 갖도록 초대하는 방법”이라고 전했다.

위블로 빅뱅 카모 요지 야마모토 출시가는 2만2800달러(약 2600만)이며 환율 등 제반 상황에 따라 국내 소비자가는 차이가 있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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