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떼TV 유튜브에서 유능한 신입사원으로 소개되고 있는 스타인웨이 ‘612085’ [사진=아르떼TV 유튜브 캡처]
▶ ‘아르떼TV’ 공식 유튜브 통해 설치작업 공개
▶ 스타인웨이 선택 과정을 신입사원 채용방식으로 응용
▶ 임팩트 있고 유머러스한 동영상 눈길

[스포츠한국 조성진 기자] 문화예술전문채널 아르떼TV(대표 지성태)가 운영하는 음악전문공연장 ‘아르떼홀’에서 이제 일상적으로 스타인웨이 피아노를 만나게 됐다.

스타인웨이(스타인웨이 앤 선즈, Steinway & Sons) 피아노 국내 유통을 총괄하는 코스모스악기(대표 민관기)는 “합정동 아르떼홀에 스타인웨이 피아노 설치 작업을 끝냈다”며 “앞으로 아르떼홀에서 보다 좋은 퀄리티의 사운드를 접할 수 있을 것”이라고 22일 전했다.

스타인웨이는 전 세계 공연장 피아노의 98%를 차지할 만큼 절대적인 영향력과 완벽한 품질로 잘 알려진 독일 브랜드로, 세계적인 명 피아니스트들 대다수가 애용하고 있기도 하다. 아르떼홀을 운영하는 아르떼TV는 자사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스타인웨이 피아노를 비치하기까지의 과정을 위트와 유머를 섞은 영상으로 게재해 눈길을 끌게 한다.

아르떼TV는 스타인웨이 피아노를 구매하기까지의 과정을 신입사원 면접 형태로 동영상 방식을 유머러스하게 표현했다. 채용 면접에서 아르떼 측은 신입사원 ‘612085’에 강한 인상을 받아 채용을 결정한다. ‘612085’는 이번에 아르떼홀에 비치된 스타인웨이 피아노 시리얼 넘버다.

아르떼홀 무대에 스타인웨이 피아노를 설치하고 있는 장면. [사진=아르떼TV 유튜브 캡처]
동영상에선 스타인웨이 피아노를 아르떼홀에 옮기고 설치하기까지의 과정을 임팩트 있게 잘 담고 있다.

아르떼TV는 “클래식 특화공간 아르떼홀의 새 얼굴, 독일 함부르크에서 건너온 신입사원 ‘612085’를 소개한다”며 “연주회, 방송 녹화, 음반 녹음에서부터 콩쿠르 영상 제작, 공연 연습까지 다양한 모습으로 만날 연주자 여러분을 기다린다”고 전했다.

문화예술전문채널 아르떼(대표 지성태)는 지난 1987년 음반회사(사운드랩)로 출범한 이래, 방송 채널 ‘아르떼TV’ 를 비롯한 영상, 음악 컨텐츠 제작 등을 전문으로 하고 있다. 특히 그 동안 방송매체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됐던 전통예술, 시각예술, 순수예술, 클래식, 오페라 등을 집중적으로 편성해 문화 예술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사진=아르떼TV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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