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악계 젊은 실력파 중 하나
▶ 국가무형문화재 제45호 대금산조 이수자
▶ 전통음악과 실험 음악/소리의 융합
▶ 9월부턴 해외 음원사이트서도 접할 수 있어


[스포츠한국 조성진 기자] 대금 연주자 백다솜(30)이 첫 정규앨범 [무(無): Nothingness]를 발매한다.

백다솜은 한국 전통 악기를 기반으로 한 현대적이고 실험적인 음악을 추구하는 창작자이자 대금, 소금, 단소, 생황연주자다. 국가무형문화재 제45호 대금산조 이수자이며 한국예술종합학교 예술사 및 전문사 졸업 후 현재 서울대 음대에서 박사과정에 재학 중이다.

백다솜은 2017-2019 아시안 플루트 페스티벌에서 한국 대표 플루티스트로 참가했고 2019년 뉴욕 오마이 레지던시 프로그램 펠로우, 2020년 서울남산국악당 ‘젊은국악 단장’ 프로그램 아티스트, APaMM 쇼케이스 아티스트로 선정됐다.

이번에 출시되는 [무(無) : Nothingness]는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주제로 나만의 이야기를 그림 그려 음악으로 표현해내는 방식이다. 전통음악 연주자로서 전통음악과 실험적인 음악/소리의 융합을 통화 과거에서부터 현대까지의 음악을 재해석하며 새로운 음악을 선사한다.

백다솜의 첫 정규앨범 '무'는 12일(수) 국내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만날 수 있으며 9월부터 해외 음원 사이트, CD/LP 로도 만나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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