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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납으로 불리는 백반증은 피부의 멜라닌 색소가 부족해지면서 피부가 하얗게 탈색되는 질환이다. 치료가 어려운 난치성 질환으로 알려진 백반증이 꾸준한 치료를 받으면 호전효과를 볼 수 있는지 많은 환자들이 의문을 가지곤 한다.

이에 대해 우보한의원 천안점 박진호 원장은 “어느 피부질환이 그렇듯 백반증도 초기에 치료를 받으면 치료효과도 좋을 수 있고, 치료에 걸리는 시간도 짧아질 수 있다”고 전했다.

백반증을 치료하는 방법에는 여러가지가 있다. 첫 번째 방법은 '표피이식'이다. 표피이식이란 건강한 피부에서 채취한 표피를 백반증 부위에 이식하는 방법이다. 보통 아주 작은 크기로 떼어내어 이식한다.

두 번째 방법은 이미 대부분 환자들이 치료를 받아본 경험이 있는 엑시머레이저 치료다. 불필요한 부위 자외선 노출은 줄이고, 증상부위만 핵심적으로 치료하는 방법이다. 그렇다면 엑시머레이저와 광선치료의 차이점은 무엇일까?

박진호 원장은 "자외선광선치료와 엑시머레이저의 치료원리는 같다"면서 "다만 엑시머레이저는 자외선 광선치료에서 효과가 있는 파장만을 모아놓은 것이기 때문에 치료효과가 좀 더 좋은 편이지만 많은 부위를 시술하기 힘들기 때문에 부분적인 부위에 주로 시술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는 한약과 연고를 통해서 치료하는 방법이 있다. 우백환이라 불리는 한약과 우백고라는 연고를 통한 치료법이다. 이 방법은 면역체계를 조정하는데 초점을 두고 있다.

박 원장 "우백환은 천연물 생약 처방으로 멜라닌세포를 증가시키고 색소 생성을 활성화하는 역할을 한다"면서 "우백고는 우백환 처방성분을 함유한 한방연고로 멜라닌합성을 촉진하고 색소가 정상적으로 표피에 올라와 침착될 수 있도록 돕는데, 우백환과 병행 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전했다.

박 원장은 이어 "치료가 어려운 난치성 피부질환인 백반증은 완치가 어렵고 치료기간도 오래 걸리기 때문에 치료를 포기하시는 환자들이 많다"면서 "하지만 방치할 경우 백반증이 더 번질 수 있기 때문에 꾸준한 치료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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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시간 : 2020/08/04 17:0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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