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위클래식
▶ ‘시네마 천국’, ‘미션’, ‘러브어페어’ 등등 대표곡 선봬
▶ 이상훈 편곡, WE 필하모닉(정나라 지휘) 연주
▶ 민우혁, 구본수, 박소영, 김재원, 배성우 협연
▶ 30일부터 티켓 오픈


[스포츠한국 조성진 기자] 지난 6일 타계한 이탈리아 출신의 영화음악의 거장 엔니오 모리꼬네(Ennio Morricone)를 기리는 콘서트가 열린다.

위클래식(WECLASSIC)은 오는 9월 19일(토) 롯데콘서트홀에서 ‘엔니오 모리꼬네 필름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28일 전했다.

‘엔니오 모리꼬네 필름 콘서트’는 음악감독 이상훈이 편곡을 맡았고, 정나라(경기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지휘하는 60인조 WE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시네마 천국’, ‘미션’, ‘러브어페어’, ‘언터처블’, ‘석양의 무법자’, ‘황야의 무법자’, ‘원스어폰어타임인웨스트’, ‘원스어폰어타임인아메리카’, ‘피아니스트의 전설’, ‘말레나’, ‘‘칼리파 부인’ 등 영화음악사에 길이 남을 그의 명곡들을 연주한다.

뮤지컬 배우 민우혁, ‘팬텀싱어 3’의 베이스 구본수,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하우스 오페라 마술피리 ‘밤의 여왕’ 소프라노 박소영, WE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음악감독이자 피아니스트 김재원, WE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수석 첼리스트 배성우 등도 함께해 더욱 풍성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2시간 동안 펼쳐질 ‘엔니오 모리꼬네 필름 콘서트’는 30일(목)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 롯데콘서트홀 홈페이지 등에서 티켓 오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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