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크리스토퍼 와드
▶ 애쉬턴 마틴서 영감 얻은 레이싱 스포츠워치
▶ 고정밀 쿼츠 무브 ETA 251.264 탑재
▶ 성능은 그랜드세이코 9F 칼리버와 동급 수준
▶ 전 세계 350개 한정 제작

[스포츠한국 조성진 기자] 영국의 시계 브랜드 크리스토퍼 와드(Christopher Ward)가 럭셔리 스포츠카 애쉬턴 마틴에서 영감을 얻은 C65 AM GT 리미티드에디션을 출시했다.

전 세계 350개 한정 제작된 C65 AM GT는 41mm 사이즈로 316L 스테인레스스틸 케이스가 눈길을 끈다.

크로노그래프 레이아웃은 중앙 초/분/카운터를 특징으로 하며, 9시 방향에 12시간 토털 라이저, 3시에 1/10 초 카운터가 있다. 이것은 레이싱에서 영감을 얻은 다이얼 디자인과 일치하는 것이기도 하다.

무엇보다 크리스토퍼 와드 C65 AM GT 리미티드에디션의 돋보이는 강점은 ETA 251.264 쿼츠 무브먼트를 탑재했다는 것이다.

사진제공=크리스토퍼 와드
이 ETA 251.264는 흔히들 ‘세계에서 가장 정확한 쿼츠 크로노그래프 무브먼트’로 평가받는 명기로, 쿼츠 무브임에도 27석 28,800 p/hr (4Hz) 진동수로 고급 오토매틱과 유사한 사양이다. 그랜드세이코의 9F 칼리버 무브먼트와 함께 진정한 고정밀 쿼츠 무브먼트로 손꼽히고 있다. 정확도와 내구성 이외에 무려 72개월(6년)의 파워리저브도 매력이다. 방수 성능은 150m

이러한 고급 부품 소재와 돋보이는 특장점을 갖춘 소위 ‘가성비 갑’의 스포츠워치임에도 가격은 불과 680달러(약 81만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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