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라도
▶ 첨단 하이테크 세라믹 재질로 완성
▶ 라도 최초 올리브 그린 세라믹 케이스
▶ 2020개 한정 제작
▶ 40mm 사이즈, 64시간 파워리저브
▶ 두께 9mm에 불과


[스포츠한국 조성진 기자] 라도(RADO)가 흥미로운 새 모델 ‘트루씬 아니마(True Thin Anima)’를 선보인다. ‘아니마’는 라틴어로 영혼(soul), 공기(air), 숨(breath)이란 의미를 담고 있다.

라도 ‘트루 씬 아니마(R27112312)’는 신소재 중심으로 제작된 새로운 형태의 모델로, 특히 브랜드 최초로 올리브 그린 세라믹 케이스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2020년에 첫선을 보인다는 상징성을 담아 2020개 한정 제작된 트루씬 아니마는 높은 기술력으로 완성한 세라믹 재질이 눈길을 끈다.

세라믹은 내구성이 탁월함에도 매우 가벼울 뿐 아니라 스크래치에 대한 저항력도 강한 이점이 있다. 따라서 티타늄 등과 함께 차세대 시계 재질로 인기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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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도 트루 씬 아니마는 하이테크 세라믹과 울트라플랫 모노블록 케이스로 이 모든 특장점을 강화했고 브레이슬릿도 100% 하이테크 세라믹이라 주목을 끈다.

카키 그린 스켈레톤 다이얼 디자인으로 내부가 훤히 들여다보이는 구성이다. 특히 외곽으로 둘러싸인 날짜 창이 특징이다.

40mm 사이즈에 무브먼트는 ETA A31.L02로 64시간의 파워리저브가 가능하며, 방수력은 30m다.

라도 공식 웹사이트엔 판매가가 3000달러(약 358만원)로 기재돼 있지만 환율 등 몇몇 외부적 요인에 따라 국내 가격은 달라질 수 있다.

한편, 라도 국내 관계자는 트루 씬 아니마 모델이 언제쯤 국내 입고될지에 대해선 아직 정해진 게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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