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차드 및 RM11-05 [사진제공=리차드 밀]
▶ 독점적 기술력의 ‘그레이 서멧’으로 제작
▶ 더욱 가벼워지고 내구성도 극대화
▶ 플라이백+크로노그래프+GMT+애뉴얼캘린더
▶ 무브먼트는 칼리버 RMAC3, 55시간 파워리저브
▶ 140개 리미티드에디션


[스포츠한국 조성진 기자] 신 소재 적용과 첨단 기술력으로 발표하는 모델마다 주목을 받고 있는 리차드 밀(Richard Mille)이 새 모델 RM11-05를 출시했다.

전 세계 140개 리미티드에디션으로 선보이는 리차드 밀 RM11-05 플라이백 크로노그래프 GMT는, 티타늄만큼 가벼우면서도 다이아몬드 이상 견고한 신소재 ‘그레이 서멧(Gray Cermet)’으로 제작됐다. 그레이 서멧을 개발하기 위해 리차드밀은 IMI 그룹과 몇 년 동안 협업을 해왔다.

리차드밀의 독점적인 기술로 탄생한 그레이 서멧은, 티타늄의 밀도보다 낮은 4.1g/cm3의 밀도와 다이아몬드 2400개의 비커스와 같은 수준의 2360개 비커스의 경도를 완성했다.

베젤에 그레이 서멧을 사용해 가벼우면서도 견고한 내구성을 더했고 케이스 밴드는 카본 TPT로 제작됐다.

리차드 및 RM11-05 [사진제공=리차드 밀]
리차드밀 RM11-05는 크로노그래프 기능에 플라이백 기능과 GMT가 더해진 ‘플라이백 크로노그래프 GMT’이고 여기에 애뉴얼캘린더 기능 및 세컨드 타임존 인디케이터도 탑재된, 말 그대로 멀티풀 기능의 최첨단 하이엔드 워치다.

4시와 5시 사이의 버튼으로 실행중인 크로노그래프를 재설정 할 수 있다. 이것은 원래 조종사를 위해 크로노그래프를 정지, 재설정 및 시작하는 데 시간과 정확도를 낭비하지 않기 위해 조종사를 위해 개발된 것이었다.

무브먼트는 칼리버 RMAC3(68석)으로 엘린바(니바록스) 밸런스스프링이 탑재됐다. 파워리저브는 최대 55시간까지 가능하다. 진동수는 2만8800vph(4Hz)이며 방수성능은 50m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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