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세이코 SBGJ237G [사진=그랜드세이코 공식 웹사이트]
▶ 세 개의 다른 시간대 동시 표시
▶ 브레이슬릿과 스트랩 두 버전으로 7월 론칭
▶ 44.2mm 사이즈, 200m 방수
▶ 3만6000 고진동, 55시간 파워리저브

[스포츠한국 조성진 기자] 그랜드세이코(Grand Seiko)가 세 개의 다른 시간대를 동시에 표시하는 새로운 하이비트 36000 GMT 트리플 타임존 모델 GMT를 선보인다.

스테인리스스틸 브레이슬릿(SBGJ237)과 스트랩(SBGJ239) 두 버전으로 출시된 새로운 하이비트 36000 GMT 트리플 타임존은, 44.2mm 사이즈에 높이가 14.4mm다. ‘Zaratsu’ 기술로 제작돼 흠집이 없고 정교하고 좋은 광택의 마감을 보여준다.

무브먼트는 칼리버 9S86(37석)으로 시간당 3만6000회 고진동을 통해 시간의 높은 정확도를 구현했다. 55시간 파워리저브를 제공하며 방수 성능은 200m

양방향 베젤은 24시간 단위로 눈금을 매기고 현지 시침 앞에 배치할 때 세 번째 시간대로 작동한다. 낮과 밤 시간을 나타내는 소재와 투톤으로, 인서트의 안쪽에 스케일이 인쇄돼 시계에 깊이를 더해준다. 나머지 디스플레이는 스포츠 GMT 시계의 기본 기능으로, 현지 시간이 중앙 시간과 분침으로 표시된다. 두 번째 시간대는 모델에 따라 화살표 모양의 중앙 핸즈로 흰색 또는 빨간색으로 표시되며, 여행시 현지 시간을 표시한다.

그랜드세이코 SBGJ239G [사진=그랜드세이코 공식 웹사이트]
새로운 그랜드세이코 스포츠 GMT 하이비트 시계는 7월 론칭 예정이다. 현지 소비지가는 SBGJ239가 6800 유로(916만원), SBGJ237은 7000 유로(940만원)이며, 환율 등 몇몇 변수에 따라 국내 판매가는 달라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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