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신라호텔 '플라워 테라스 가든' 야경
[스포츠한국 조민욱 기자] 제주신라호텔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부모, 부모, 아이 등 3대 가족이 함께 하는 ‘패밀리 러브’ 패키지를 선보인다. 패키지는 객실 2개와 조식을 비롯해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패키지 이용 시, 바다가 내려다보이는 '쉬리벤치'를 비롯해 유채꽃이 펼쳐진 '숨비정원' 등 호텔 명소에서 사진을 찍는 ‘숨비 포토’ 레저 전문가(G.A.O) 프로그램에 참여해 가족 사진을 남길 수 있다.

사계절 온수풀인 패밀리 풀에서 아이와 함께 물놀이를 할 수 있고, '숨비 자쿠지'에서 노천 스파도 이용할 수 있다. 프라이빗한 공간을 제공하는 '패밀리 카바나'의 혜택도 포함해 치킨과 맥주를 함께 즐길 수 있다.

또한 아이들이 '올 데이 키즈 캠프' 프로그램을 통해 제주의 자연 속에서 마음껏 뛰어 노는 사이, 부부는 '어덜트 풀'의 쁘띠 카바나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조부모는 레저 전문가가 동행하는 '내추럴 트레킹' 프로그램에 참여해 올레길 또는 오름, 곶자왈 등에서 봄을 만끽할 수 있다. 호텔 한식당 ‘천지’와 '플라워 테라스 가든'도 이용 가능하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부모님께 감사 영상을 제작해 전달할 수 있는 깜짝 이벤트도 제공한다. 여행 전, 부모님의 사진, 동영상, 평소 하고 싶었던 메시지 등을 영상 전문업체에 전달하면 체크인을 할 때 부모님이 투숙하는 객실에서 관련 영상을 깜짝 상영해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한다.

제주신라호텔 관계자는 "3대가 함께 하는 가족여행을 하면서도 각자의 취향에 맞게 힐링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세대별 니즈에 맞는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상품"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