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파네라이
▶ 신소재 ‘카보테크’ 적용한 첫 루미노르 마리나
▶ 44mm 시계 케이스, 겨우 96g에 불과
▶ 파워리저브 3일, 300m 방수
▶ ‘파네라이 스포테크’ 소재 블랙스트랩도 눈길


[스포츠한국 조성진 기자] 파네라이가 탄소섬유 기반 신소재인 카보테크를 적용한 ‘루미노르 마리나 카보테크’를 선보인다.

파네라이 루미노르 마리나(PAM01661)는 44mm 사이즈로 케이스에 적용된 카보테크는 파네라이가 개발한 최첨단 합성 소재로, 폴리에텔 에텔 케톤 결합체를 층층이 쌓은 탄소 섬유와 함께 통제된 온도로 고압에서 압축해 만들어졌다.

카보테크는 내구성이 높고 쉽게 부식되지 않으며, 무게 역시 겨우 96g에 불과할만큼 경량화시켰다.

또한, ‘루미노르 마리나 카보테크’ 다이얼은 파네라이 고유의 샌드위치 다이얼 구조를 적용했다. 샌드위치 다이얼은 두 개의 판 사이에 야광 도료를 바른 후 구멍이 뚫린 다이얼을 얹어 어두운 조명 조건에서도 시인성을 보장하는 기법이다. 이와 함께 블루 컬러의 수퍼-루미노바로 장식된 아워 마크가 카보테크 케이스와 어우러져 스포티한 무드를 자아낸다.

‘루미노르 마리나 카보테크 - 44mm(PAM01661)’ 무브먼트는 자사의 P.9010 칼리버로 6mm에 불과한 두께지만 3일간의 파워리저브가 가능하다. 방수성능은 300m

스트랩은 ‘파네라이 스포테크’ 소재의 블랙 스트랩으로 스타일 및 활용성을 높였다. 블랙 러버 소재의 추가 스트랩과 스트랩 교체에 사용하는 스크류 드라이버가 함께 제공된다.

파네라이 루미노르 마리나 카보테크 44mm(PAM01661) 국내 소비자가는 1500만원대이며 갤러리아 백화점 EAST관, 롯데백화점 에비뉴엘,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과 파네라이 공식 부티크 판교점 등에 순차적으로 입고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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