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직원·가족 보호위한 한시적 조치
▶ 공식 보도자료 통해 밝혀
▶ 글로벌 시계 브랜드로선 롤렉스에 이어 두 번째


[스포츠한국 조성진 기자] 롤렉스(Rolex)에 이어 위블로(Hublot)도 공장 시설을 폐쇄한다.

스위스의 하이엔드 워치 브랜드 위블로는 보도자료(월드 프레스)를 통해 한시적으로 공장을 폐쇄한다고 17일(현지시각) 밝혔다.

위블로는 보도자료에서 “우리는 코로나19가 확대되면서 역사상 전례 없는 위기의 시기를 겪고 있다”며 “이로 인해 직원과 가족을 보호하기 위한 지속적인 목표를 갖고 새로운 상황에 맞게 지침을 조정했고 따라서 당분간 제조 생산 현장을 폐쇄하기로 결정했다”고 언급했다.

위블로는 또한 “이번 공장 폐쇄는, 추후 공지가 있을 때까지 적용되는 임시 조치”라고 명시했다.

한편,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롤렉스와 위블로의 생산 시설 폐쇄는 이후 또 다른 글로벌 시계 브랜드들에게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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