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일 동안 제네바-비인-크리시어 시설
▶ 롤렉스 CEO 장 프레데릭 뒤포, 재택 근무 권장
▶ 스위스는 지난 월요일부터 비상 사태 선포


[스포츠한국 조성진 기자] 롤렉스(Rolex)가 코로나19 여파로 17일(현지시각) 오후 5시부터 10일 동안 제네바, 비인, 크리시어의 생산 시설을 폐쇄한다고 ‘타임+타이드’, ‘호딩키’ 등 여러 시계 전문웹진이 전했다.

이들 웹진에 따르면, 롤렉스 CEO 장 프레데릭 뒤포(Jean-Frederic Dufour)는 회사의 계획을 편지로 전달하며 이같이 밝혔다.

장 프레데릭 뒤포는 편지에서 “코로나 19가 악화되는 상황에서 가능하다면 직원들의 재택 근무를 장려한다”고 썼다.

한편, 유럽 지역에서의 코로나 19 확산으로 제네바를 포함한 몇몇 스위스 주들은 지난 월요일에 비상 사태를 선포한 바 있다.

저작권자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