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스톰프뮤직
▶ 국내 유명 콩쿠르 우승
▶ 금호영아티스트 오디션 발탁
▶ 베르디국립음악원 최고연주자 과정 졸업
▶ 다수 유명 교향악단과 협연


[스포츠한국 조성진 기자] 소프라노 손지수가 스톰프뮤직과 전속 계약을 체결하고 소프라노 활동을 본격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손지수는 선화예술학교, 선화예술고등학교에서 매년 신영옥 장학재단 장학금을 받으며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 서울대 음대(성악과)를 수석 졸업했다. 국립오페라단콩쿨 대상, 이대웅콩쿠르 1위, 신영옥콩쿠르 금상, 성정음악콩쿠르1위 등 다수 유명 콩쿠르에서 우승했으며, 아시아나 문화재단이 운영하는 금호영아티스트 오디션에 발탁돼 금호아트홀에서 리사이틀을 열었고, 조선일보 신인음악회에 출연해 관객과 평단으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이후 이탈리아 밀라노로 건너가 베르디국립음악원에서 최고연주자과정(Canto biennio)을 졸업했고, 이탈리아 밀라노 로제툼 극장에서 오페라 '세빌리아의 이발사'의 로지나 역으로 데뷔했다. 이후 귀국해 제10회 대한민국오페라 페스티벌 도니제티 오페라 '사랑의 묘약' 오디션에서 수십대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아디나(Adina)역에 발탁돼 이른 나이에 예술의전당 오페라하우스에 데뷔했으며 그 외에 푸치니 오페라 '라보엠'의 무제타(Musetta)역, 모차르트 '마술피리'의 파파게나(Papagena)역 등 여러 오페라 무대에 출연중이다.

손지수는 KBS교향악단, 경기필하모닉, 원주시립교향악단, 부천필하모닉오케스라, 함신익과 심포니송 등 다수의 오케스트라 협연과 많은 음악회들을 통해 현재 소프라노로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또한 2019년 tvn ‘노래에 반하다’ 에 출연해 대중들에게 이름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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