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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서운 겨울 추위가 물러나고 점차 따뜻해지는 봄이 다가오고 있다. 이에 롱패딩이나 코트 등으로 무장했던 사람들의 옷차림이 가벼워지고 짧아지고 있는 반면 봄이 반갑지 않은 사람들도 있다. 바로 하지정맥류 환자들이다.

‘하지정맥류’는 다리 정맥 내 판막이 정상적인 기능을 하지 못해 혈액이 정체되거나 역류하는 질환으로 다리 핏줄이 거미줄처럼 비치거나 울퉁불퉁하게 튀어나와 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외관상으로 튀어나온 혈관이 보이지 않더라도 다리의 피로감이나 열감, 가려움증, 통증 등을 유발한다.

특히 아침보다 오후에 다리가 붓거나 통증이 심해지며 수면 중 갑작스러운 통증이나 저림, 쑤시는 느낌 등이 발생해 깊은 수면을 방해하기도 한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다리의 혈관이 튀어나온 경우가 아니라면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치료시기를 놓치는 경우도 있다. 하지정맥류는 자연치유가 어렵고 평생 조금씩 진행되는 질환이기 때문에 초기에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정맥류는 만성 진행성 질환이기 때문에 만약 치료받지 않고 방치한다면 범위도 넓어지고 정도가 심해질 뿐만 아니라 피부 궤양 및 착색 등의 합병증을 초래할 수 있다. 따라서 정확한 진단 및 조기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하지정맥류를 치료하는 방법으로는 레이저 수술과 고주파치료, 정맥류절제술, 베나실, 클라리베인 등이 있다.

푸른맥외과 일산점 장문영 원장은 “하지정맥류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 걷기 운동을 자주하고 너무 오래 서 있거나 앉아 있지 않는 등 수시로 다리 스트레칭을 해야 하며 혈관 건강을 해치는 음주 및 흡연은 삼가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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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시간 : 2020/02/13 11: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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