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코스메틱 “엘로엘(ELROEL)”이 2020년 광고 모델을 공개했다.

엘로엘은 최근 전속 모델로 발탁한 배우 홍수아와 작년 한 해 엘로엘의 홍보 모델로 활약하며 큰 화제를 모았던 붐과 김원준을 나란히 모델로 기용하며 이들을 활용해 브랜드가 추구하는 친숙하고 합리적이면서도 고급스러운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한다는 입장이다.

중국과 한국을 오가며 드라마와 영화, 예능에 이르기까지 자신의 스펙트럼을 넓혀가고 있는 배우 '홍수아'는 한국에서의 밝고 명랑한 이미지와 중국에서의 여성스럽고 청순 가련한 이미지로 그녀가 가진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이며 엘로엘 과의 협업을 통해 국내 뿐 아니라 중국 소비자들에게 한층 더 가깝게 다가가고자 한다.

엘로엘의 스테디셀러 제품인 "빅 팡팡 선쿠션"과 "블랑 커버크림 스틱"의 홈쇼핑 방송에서 거침 없는 입담과 센스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MC 붐(이민호)'은 브랜드와 시청자들의 니즈를 재치 있게 소화해내며 조기 매진을 만들어 내기도 했던 인물로, 올해 출시될 제품들 역시 붐이 가진 특유의 유쾌함으로 시청자들이 제품에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데 큰 역할을 할 예정이다.

최근 슈가맨 에 출연해 "원조꽃미남"으로 화제가 된 '김원준' 역시 엘로엘의 홈쇼핑 방송을 통해 나이를 잊은 동안 페이스와 피부로 눈길을 끌며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이름을 올릴 만큼 화제가 되었다. 특히 자신의 SNS를 통해 메이크업 노하우에 대해 엘로엘의 제품을 평소에도 즐겨 사용한다고 밝혀 브랜드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아이돌 못지않은 조각 같은 이목구비와 깨끗한 피부로 40대의 워너비 아이콘이 된 김원준을 통해 엘로엘의 타깃이기도 한 3-40대 고객의 여심을 사로 잡을 예정이다.

한편, 엘로엘은 유럽 최대 드럭스토어 '마리오노(Marionnaud)'의 입점을 시작으로 수출 조건이 까다로운 유럽 시장에 안착했으며 지난해말에는 중국 총판 협약을 맺고 중화권 시장에 진출하며 K-뷰티를 선도하고 있다.

저작권자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