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겐조
▶ 자사 인스타그램 통해 건축적 요소의 새 로고 공개
▶ 브랜드 정신과 지향성 잘 담아
▶ 2월엔 신임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의 첫 컬렉션


[스포츠한국 조성진 기자] 프랑스 럭셔리 브랜드 ‘겐조(KENZO)’가 지난 16일(현지시각) 자사 인스타그램을 통해 새 로고를 공개했다.

겐조의 유산에 신선한 에너지를 불어넣는 이번 로고엔 새로운 그래픽과 각 컬렉션의 상징을 담아냈다.

건축적 요소가 담긴 새 로고는 브랜드의 시각적 정체성을 보여주는 핵심 부분으로, 이후 창의적으로 변형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브랜드의 정신은 창립자 겐조 타카다에 경의를 표함과 동시에 여전히 열정적이고 유목적이며, 브랜드가 처음 탄생했던 때와 마찬가지로 세상을 향해 열려 있다는 걸 암시한다.

한편, 지난해 새로 임명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펠리페 올리비에라 밥티스타(Felipe Oliveira Baptista)는 2월 첫 컬렉션을 통해 새로운 겐조를 보여줄 예정이다.

저작권자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