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랑에 운트 죄네
▶ 랑에의 서울 개최 첫 이벤트
▶ ‘독일 파인 워치메이킹의 예술’ 주제로 22~24일까지
▶ 랑에1, 리하르트 랑에 점핑 세컨즈 등등 다수 전시
▶ 전시회 동안 ‘인그레이빙 장인’ 피터 리프쉬 시연까지


[스포츠한국 조성진 기자] 독일의 하이엔드 워치 브랜드 랑에 운트 죄네(A. Lange & Sohne)가 랑에 1(LANGE 1) 출시 25주년을 맞아 22일(금)부터 24일(일)까지 종로 아름지기에서 전시 이벤트를 개최한다.

‘독일 파인 워치메이킹의 예술’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랑에 하우스’에선 10개로 구성된 랑에1 25주년 컬렉션을 비롯해 ‘2019 SIHH’에서 선보인 자이트베르크(ZEITWERK) 데이트, 리하르트 랑에 점핑 세컨즈 등등 랑에의 여러 걸작을 만날 수 있다.

더욱이 이번 전시회는 랑에 운트 죄네가 서울에서 개최하는 첫 ‘랑에 하우스’라 그 의미가 크다.

또한 이번 ‘랑에 하우스’에선 관람객이 랑에 운트 죄네를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 동시에 아태평양 지역이 지닌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2018 SIHH(국제고급시계박람회)’에서 첫 선을 보인 비디오 설치 작품 ‘Never Stand Still’이 지역 최초로 전시된다. 1994년 랑에가 재탄생하기까지의 이야기를 담은 이 설치 작품은 브랜드의 정신과 ‘절대 멈춰있지 마라(Never Stand Still)’는 창립자 발터 랑에의 좌우명과 그것이 시계에 미친 영향을 보여준다.

전시회가 열리는 동안 인그레이빙 장인 피터 리프쉬(Peter Lippsch)가 서울을 방문해 랑에 운트 죄네의 모든 밸런스 콕을 장식하고 있는 고유한 인그레이빙을 시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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