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한국 조성진 기자] 스위스 시계 브랜드 프레드릭 콘스탄트(Frederique Constant)가 ‘클래식 매뉴팩처 월드타이머’를 선보인다.

클래식 매뉴팩처 월드타이머는 브랜드의 대표적인 라인 중 하나인 월드타이머 컬렉션에 그레이 컬러 다이얼을 추가한 버전이다.

42mm 사이즈이며 케이스 소재는 로즈골드 도금, 사파이어 크리스털 글래스다. 무브먼트는 FC-718 매뉴팩처 오토매틱. 방수 성능은 50m다.

입체적인 느낌의 세계 지도가 새겨진 다이얼은 24개의 도시가 담긴 테두리 링과 섬세하게 어우러졌으며, 6시 방향의 날짜 창은 월드타이머 기능과 조화를 이루고 있다.

시계 케이스 뒷면은 투명하게 제작되어 장인들에 의해 수공으로 장식된 코트 드 제네바(호수 안으로 밀려드는 잔물결을 모티프로 한 장식) 및 페를라주(무브먼트에 쓰이는 장식의 하나로, 작은 원을 포갠 문양이 특징)의 섬세한 아름다움을 육안으로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용두(크라운) 하나로 3가지 기능을 조정해 시계 와인딩, 시간, 날짜 세팅 뿐만 아니라 월드타이머와 같은 복잡한 기능을 손쉽게 구동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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