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정원성형외과 서만군 원장이 지난 10월 3일부터 양일간 일본 도쿄에서 개최된 제42회 일본미용성형외과학회 심포지엄에 연자로 초청돼 강연을 진행했다고 병원측은 밝혔다.

‘복합적 접근으로 술기의 선택사항을 넓히자’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심포지엄은 일본의료진 이외에도 한국, 독일, 대만 등 각국의 성형외과 전문의들이 참석해 다양한 술기와 임상경험을 공유하고 심도 있는 토론을 나누고자 마련되었다.

코성형 분야 한국 대표 연자로 초청된 서만군 원장은 이번 심포지엄에서 한국과 일본, 대만이 체결한 MOU를 기념하기 위한 ‘아시안 MOU 세션’에서 ‘늑연골을 이용한 융비술 노하우’에 대해 발표했다.

콧대를 높이는데 사용되는 재료인 늑연골은 휘어짐, 뒤틀림, 경계가 보이거나 일부가 흡수되어 굴곡이지는 문제점이 종종 발생되곤 하는데, 발표를 통해 서만군 원장은 이러한 문제점을 피하면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는 독자적인 방법을 공개했다.

서만군 원장은 “늑연골의 특성상 한조각으로 콧대에 넣는 경우 활처럼 휘어지는 문제가 발생하기 쉽다”며, “여러 층으로 조각한 늑연골을 휘어지는 방향을 고려해 층층이 쌓으면 이러한 문제를 방지할 수 있다”고 설명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찬사를 받았다.

한편, 서만군 원장은 “한국을 대표하는 성형외과 전문의로서 이 자리에 참석하게 돼 매우 영광스럽다”고 소감을 전하며 “앞으로도 한국의 우수한 성형기술력을 전세계에 알리는데 힘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JW정원성형외과 서만군 원장은 20년 이상 코성형을 중점적으로 집도해왔으며, 다수의 SCI 논문 게재, 코성형 저서 집필, 국내외 학회 초청 강연 및 수술 시연 등 코성형 분야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인정받고 있다.

저작권자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