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산업구강보건원 이사장, 대한구강보건협회 부회장 등을 역임하는 등 국민 구강보건 향상을 위해 헌신적인 공헌을 해왔던 김광수 전 한양여대 치위생과 교수가 최근 동대문역 부근에 서울치과를 공식 개원했다.

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 회장을 역임키도 한 김광수 교수는 수돗물불소농도조정사업 확대 등 예방치의학 발전을 위한 다양한 학문적 활동으로, 국내 예방치의학 권위자로 인정받고 있다.

예방치의학계에서 오랜 기간 활동을 해온만큼 그가 개원한 서울치과는 무조건 치아를 뽑고 임플란트를 심는 고가 위주의 수술적 처치 보다는 최대한 자연치아를 보존하고, 충치예방에 역점을 두는 진료에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김 교수는 "다년간 쌓아온 전문적 지식과 기술을 이용해 내 가족을 치료한다는 마음으로 진료에 임할 것"이라며 "환자의 입장에 서서 정직하게 진료하며, 동네치과주치의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한편, 동대문역 창신골목시장 부근에 위치한 서울치과는 평일 9시30분~6시30분, 토요일 9시30분~12시30분에 진료하며 점심시간은 1시~2시이다.

저작권자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