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마트
이마트는 본격적인 물회 시즌을 앞두고 다음 달 10일까지 날개오징어로 만든 물회를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날개오징어 물회'에는 120g 내외의 날개오징어에 각종 채소와 시원한 물회 육수가 포함된다. 가격은 8800원이다.

날개오징어는 보통 몸길이가 60∼70㎝에 달하고 큰 것은 치중이 20㎏이 넘는 것도 있어 대포 한치, 대포알 오징어라고도 불린다.

우리나라 동해 중·남부 연안 해역에서 가을, 겨울철에 주로 잡히며, 다리를 포함한 몸통길이 1m 전후의 오징어류다.

이마트는 "어획량 감소로 값이 크게 오른 오징어를 대체하기 위해 날개오징어로 만든 물회를 선보이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마트는 여름철 입맛을 돋우는 별미인 골뱅이 회무침과 가오리 회무침을 3일까지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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