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IWC
[스포츠한국 조성진 기자] IWC가 NFL스타 톰 브래디(Tom Brady, 41)를 새 글로벌 홍보대사로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톰 브래디는 6번의 슈퍼볼 우승, 4번의 슈퍼볼 MVP, 3번의 NFL MVP, 16개 부문의 타이틀 등 화려한 이력을 자랑하는 현존하는 최고의 미식축구선수 중 하나다. 그는 NFL 역사상 최초로 누적 거리 8만 야드를 뛴 선수이자, 쿼터백 중 가장 많은 우승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가장 높은 패싱 야드를 기록하고 현재까지 모든 선수를 통틀어 가장 높은 커리어 터치다운 패스를 기록했다.

소문난 시계 수집가이기도 한 톰 브래디는 “IWC와 파트너로 협력하게 돼 영광”이라며 “IWC의 변치 않는 디자인뿐 아니라 정밀한 공학기술과 세심한 디테일에 오랫동안 감탄해 왔는데 이번에 IWC의 일원으로 함께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IWC CEO 크리스토프 그레인저-헤어(Christoph Grainger-Herr)는 “톰 브래디는 감각이 뛰어난 세계적인 운동선수이자, 파인 워치메이킹의 가치를 알아보는 안목을 갖고 있다”며 “ 협력을 통해 늘어나는 고객, 특히 미국의 고객에게 IWC의 이야기를 전해줄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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