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에서 ‘아이스뷰티’ 스킨케어를 출시했다. 냉동실에 보관해서 사용하는 화장품이다. 여름철 열기로 달아오른 피부, 탄력저하, 과도한 피지분비 등의 문제를 해결해 주고자 개발한 제품이다. 아이스뷰티 스킨케어는 제형의 어는점을 낮춰 일반 가정용 냉동고 온도인 -15~-20℃에서 얼지 않고, 피부에 사용하기 좋은 제형이 유지된다.

식품을 해동한 후 다시 냉동하면 미생물 번식의 우려가 있다. 아이스뷰티 스킨케어는 실온과 냉동에 모두 보관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냉동실에 계속 보관하는 것이 좋지만 실온에서 사용해도 제품의 효능과 성분에 변질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차갑게 얼려서 사용하는 이지피지 워터멜론 아이스-스틱은 냉동실에 보관했다가 피부에 바른다. 간편하게 시원한 쿨링 효과에 수분 충전까지 가능하다. 일반 가정 냉동고에 보관해도 내용물이 얼어붙지 않아 수분감이 그대로 느껴진다. 얼리고 나면 내용물 위에 수분이 이슬처럼 맺히는 새로운 유형이다. 내 피부와 비슷한 pH 약 5.5의 약산성인데다 수박 추출물과 수박 유래 비타민, 히알루론산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수분 충전과 진정에 좋다.

스틱 형태의 이지피지 모든 제품은 가볍게 들고 다니면서 사용하기 간편한 것이 특징이다. 워터멜론 아이스-스틱 역시 스틱을 피부에 쓱쓱 문질러 수시로 수분 충전을 하기 쉽다. 외출 시 냉동해 얼린 스틱을 보냉팩 파우치에 넣어서 휴대하면 차가운 상태를 더 오래 유지해 사용할 수 있다.

6월 1일부터 아리따움과 네이버 스토어팜, 스타일쉐어 등에서 이지피지 워터멜론 아이스-스틱을 만나 볼 수 있다. 포터블 뷰티 브랜드 이지피지(Easy Peasy)는 지난해 10월 론칭했다. 간편하게 피부 관리와 메이크업을 할 수 있는 가성비 좋은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저작권자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