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보니 결혼도 어려운 판에 특히 기독교적 신앙심을 가진 배우자를 만나기는 더더욱 어렵다고 한다. 결혼정보회사는 많이 생겨나고 있지만 그마저도 쉽지는 않다. 통계청이 공개한 2018년 평균 초혼 연령은 남성 33.2세, 여성 30.4세로 모두 전년보다 0.2세 상승했다.
이렇듯 젊은 미혼 남녀들은 사회적, 경제적 등 다양한 현실의 문제에 부딪히다 보니 결혼시기를 놓치고 비혼선언까지 이르고 있다.
이에 사단법인 순복음실업인선교연합회 청장년비전본부는 크리스천 젊은이들에게 좋은 만남의 기회의 장을 제공하고 믿음의 가정을 만들기 위해 매년 ‘끌림’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실업인선교연합회 회장 김운곤 장로는 “인생을 살면서 중요한 결정 중에 중요한 것이 결혼입니다. 특히나 믿음의 가정을 이루는데 청년 당사자들 뿐만아니라 가족이나 주변사람들의 관심도 높습니다. 이번 끌림을 통해 꼭 원하시는 믿음의 배우자를 만나시고 가정을 이루어 나와 가족 또 주변 모두에게 기쁨이 되는 축복이 있기를 소망합니다”고 말했다.
‘끌림’은 2013년을 시작하여 현재까지 14회가 개최되었고 15쌍이 성혼되어 믿음의 가정을 이루고 아들딸 낳고 행복하게 잘 살아가고 있다고 한다. 오는 7월 21일, 28일 2일간 진행되는 제15회 2019 ‘끌림’은 시즌1(미혼)이 진행되며 찬양과 레크레이션, 개인별 대화 그리고 커플 선택까지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된다.
청장년비전본부 김광부 장로는 “이번 끌림을 준비하기위해 많은 봉사자들이 땀과 헌신으로 수고하고 있습니다. 꼭 배우자를 만나서 예수님 안에서 믿음의 가정을 만드시고 자손 천대까지 복을 받아 누리는 믿음의 명문가정들이 다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라고 담당 부회장으로써 참가자들에게 전한다.
출연진에는 현재 KBS라디오 리포터로 활동하고 있으며 여의도순복음교회 순복음뉴스 아나운서인 공인혜 아나운서가 지난해에 이어 다시한번 사회를 맡아 진행하며, 참가자들의 긴장을 풀어주고 친밀하게 해 줄 레크레이션은 KBS개그콘서트에 출연중인 개그맨 이창호와 MBC 공채 개그맨 김마주가 호흡을 맞춰 진행하게된다.
본 행사를 주최하는 사단법인 순복음실업인선교연합회는 약 40년간 여의도순복음교회 국내외 선교에 앞장서 왔던 여의도순복음교회 산하에 설립된 가장 큰 선교단체이다.
청장년비전본부는 청.장년들의 부흥을 위해 실업인선교연합회내에 본부중에 하나로써 이번 진행되는 끌림과 순복음취업박람회로 잘 알려진 구인구직 행사를 매년 주최하며 7년째 해오고 있는데 매번 10~20여명의 봉사자들이 시간과 물질과 재능을 헌신하며 은혜가운데 사역하고 있다고합니다.
‘청장년비전본부를 통하여 끌림과 취업박람회 등을 매년 진행하는데 준비할때마다 사실 일하랴 봉사하랴 힘은 들지만 항상 행사를 마치고나면 행복과 기쁨이 멈추질 않습니다. 많은 분들이 이 기쁜 행사에 스텝으로 동참하길 바랍니다“며 청장년비전본부 실장인 서대엽 안수집사는 봉사자로서의 참여자가 많기를 바랬다.
실업인선교연합회 청장년비전본부 봉사자의 경우 끌림 참가비 할인 등 혜택이 주어지며 추후 진행되는 순복음취업박람회에 우선 면접기회 또는 채용기회도 주어진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