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열음 (c)Marco Borggreve
[스포츠한국 조성진 기자] 강원도(주최)와 강원문화재단(주관)이 함께하는 제16회 평창대관령음악제(음악감독 손열음) 티켓 예매가 시작됐다.

지난 3월 평창대관령음악제 제3대 예술감독으로 취임한 손열음은 제15회 평창대관령음악제와 2019 대관령겨울음악제를 성공적으로 이끈바 있다.

이번 26회 평창대관령음악제는 '다른 이야기(A different story)'라는 주제로 7월31일 개막공연에 이어 8월10일까지 대관령 알펜시아리조트 내 콘서트홀과 뮤직텐트를 비롯해 강원도 일대에서 펼쳐진다.

이번 여름음악제엔 손열음을 비롯해 바이올리니스트 클라라 주미 강-스베틀린 루세브-폴 황-가이 브라운슈타인-닝 펑, 비올리스트 막심 라자노프-헝 웨이 황, 첼리스트 율리안 스테켈, 피아니스트 김선욱 등등 많은 연주자들이 출연한다.

또한 라디오 프랑스필의 박지윤 악장과 바이에른 방송교향악단 제2바이올린 악장 이지혜를 비롯해 조성현(플루트), 함경(오보에), 조인혁-조성호(클라리넷), 최영진(바순) 등 해외 명문 오케스트라에서 활동중인 한국 출신 연주자들이 참여해 알펜시아 뮤직텐트에서 2회 공연할 예정이다. 드미트리 키타엔코와 파블로 곤잘레스의 지휘로 손열음 스베틀린 루세브가 협연한다.

음악제 티켓은 인터파크를 통해 1차로 구매 가능하며, 20일 예정인 2차 티켓 오프에선 다양한 구성의 패키지 상품도 선보일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평창대관령음악제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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