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라이온 킹' 인터내셔널 투어가 드디어 11일 부산 드림씨어터에서 부산 공연을 개막한다.

부산 공연 소식이 전해진 후, 부산은 물론 인근 지역의 관객들까지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브로드웨이에 가지 않고도 오리지널 무대 스케일과 아름다움을 한국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회로 부산 공연 역시 한국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으로 전례 없는 티켓 판매를 기록했다. 부산 공연은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공연 기간을 일주일 연장하여 5월 26일에 화려한 대미를 장식한다.

전 세계를 집어삼킨 최고의 흥행 뮤지컬 '라이온 킹'은 세계적인 문화현상이 된 작품이다. 20개국 100개 이상의 도시에서 공연되며 9천5백만 명 이상이 관람한 그야말로 넘어설 수 없는 독보적인 작품이다.

토니상을 수상한 최초의 여성 연출가 줄리 테이머와 오리지널 팀이 그대로 참여해 브로드웨이의 엄청난 무대 스케일과 아름다움을 가져올 '라이온 킹' 인터내셔널 투어는 전세계 19개국에서 뛰어난 크루와 숙련된 배우들을 모두 한자리에 모았다.

아프리카 소울로 채워진 음악과 언어, 예술과 과학으로 탄생한 무대와 의상, 야생 밀림을 연상시키는 배우들의 탄력적인 몸이 혼연일체 된 동물 캐릭터의 표현은 '라이온 킹'만의 특별함으로 이 뮤지컬 만큼은 반드시 오리지널로 봐야 하는 작품이다.

'라이온 킹' 인터내셔널 투어 부산 공연은 국내 최대 뮤지컬 전용극장 드림씨어터에서 11일 개막해 5월 26일까지 공연된다.

저작권자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