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는 크기, 높이, 각도 등에 따라서 다른 인상을 준다. 코성형을 하는 사람이 많아지는 만큼 부작용 사례도 늘어나 코재수술의 빈도도 높아지고 있다. 코성형이 대중화되었다고 간단하게 여기는 인식 때문이다.

잘 알아보지 않고 코수술을 진행하면 미적 불만족은 물론 호흡장애와 코 질환 등 다양한 부작용을 야기할 수 있다. 코성형 부작용으로는 보형물의 이동, 튀어나옴, 휘어짐, 구축현상 등이 있다. 구축현상이란 코끝이 딱딱해지면서 들려 올라가고 수술부위의 피부가 오그라드는 현상을 말하는데 이는 후천적인 들창코를 유발할 수 있어 코재수술을 통한 개선이 필요하다. 이러한 문제들은 특정 코 모양을 고집하거나 의료진의 경험과 실력이 아닌 비용에만 치우쳐 선택을 했을 때 많이 발생한다.

첫 수술을 실패한 경우, 재수술을 결심할 때만큼은 병원과 담당의의 선택에 신중해야 한다. 인터넷, SNS 등에서 얻은 정보에만 의존해 병원을 선택한다면 여러 번의 재수술을 반복할 수 있기 때문에 코재수술유명한곳을 알아보고 담당의의 진단에 따라 재수술 계획을 세울 필요가 있다. 무조건 저렴한 비용만을 쫓아 무분별한 재수술을 진행하기 보다는 의료진의 경험, 다양한 안전시스템, 사후관리 등 여러가지 요소를 꼼꼼하게 체크한 후 병원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티엘성형외과의 김지명 대표원장은 “부작용에는 반드시 원인이 존재한다. 그렇기에 정확하고 정밀한 분석만이 성공적인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며 “코성형에 대한 충분한 노하우를 갖춘 의료진과 상담을 진행해야 하며 안전시스템이 잘 갖춰져 있는지 여부도 코재수술의 실패를 줄이는데 매우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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