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한국 조성진 기자] 스위스 하이엔드 워치 브레게(Breguet)가 오는 12일(금) 서울 모처에서 자사를 대표하는 '뉴 마린' 컬렉션 론칭 행사를 개최한다.

해양과 바다를 담은 미학적인 시그니처 코드와 정확성으로 더한층 업그레이드된 이번 뉴 마린 론칭 행사는 컬렉션 전시 및 요트 투어, DJ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론칭엔 시계역사의 한 획을 그은 위대한 장인 아브라함 루이 브레게의 7대 후손이며 현 브레게 마케팅 총괄 부사장 엠마누엘 브레게(Emmanuel Breguet)도 참석한다고 브레게 관계자가 전했다. 엠마누엘 브레게로선 첫 한국 방문이다.

1962년 프랑스에서 태어난 엠마누엘 브레게는 명문 소르본 대(파리 제4대학)에서 역사를 공부한 엘리트로 지난 93년부터 브레게에 몸담았다. 이러한 인문학적 소양과 시계 전문가로서의 그의 통찰력은 '브레게, 예술과 혁신의 시계제작(Breguet, Art and Innovation in watchmaking)'을 비롯한 다수의 저작물에서 잘 나타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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