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watchesbysjx.com
[스포츠한국 조성진 기자] 지샥(G-Shock)이 브랜드 사상 최고가의 럭셔리 워치 '푸어 골드' G-D5000-9JR을 출시했다.

전 세계 35개 한정판으로 제작된 '푸어골드(Pure Gold)' G-D5000-9JR 가격은 무려 770만엔(7900만원)으로 지샥 사상 최고가 모델이다.

러버밴드로 상징되던 그간의 지샥 스타일과는 달리 이 모델은 러버가 아닌 메탈밴드를 채용했다. 케이스는 물론 브레이슬릿에 이르는 모든 부위를 18K 골드로 제작해 럭셔리한 외관을 자랑한다. 명실공히 지샥 끝판왕인 것이다.

200m 방수, 월드타임, 매일새벽 시간 오차를 자동 수정해주는 전파 수신(6밴드) 기능을 비롯해 지샥의 모든 기능들을 탑재했다.

그간 지샥은 최상위 컬렉션 프로그맨(Frogman)에서 1000만원대가 넘는 고가의 모델이 등장한 적이 있지만 7000만원이 넘는 초고가 모델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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