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감성의 주얼리 브랜드 마마카사르가 롯데 인터넷 면세점과 신라 인터넷 면세점에 입점했다. 마마카사르 측은 인터넷 면세점 입점으로 글로벌 유통망 확장에 나설 예정이라고 전했다.

마마카사르는 지난 1월 목동 현대백화점에서 팝업스토어를 진행했다. 마마카사르 현대백화점 팝업스토어에 방문한 한 여성은 “직접 보고 구매하고 싶어 팝업스토어를 방문했는데, 인터넷으로 볼 때보다 실물이 더 이쁜 액세서리가 많았다“고 전했다. 갤러리아 백화점에서 진행된 팝업스토어를 방문한 고객은 “우연히 마마카사르 팝업스토어에 지나쳤는데, 주얼리 제품들이 기성 제품들과 달라 눈길을 사로잡았다”며 “팝업스토어 때는 바빠서 구매를 못 했지만, 인터넷으로 구매한 이후 단골이 됐다”고 했다.

마마카사르 관계자에 따르면 론칭 6개월 만에 인터넷 면세점 진출, 팝업스토어의 인기, LA 해외 진출 등 큰 성과를 낼 수 있었던 이유는 지난해 셀럽 마케팅이 큰 도움이 됐다. 걸그룹 구구단의 김세정과 청하가 각각 지난해 KBS 연기대상과 화보 촬영 때 마마카사르 귀걸이를 착용했다. 여자 아이돌의 착용으로 젊은 여성이 즐겨 찾는 브랜드가 됐다.

마마카사르 관계자는 “기존 온라인 유통 채널뿐 아니라 다양한 오프라인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며 “고객에게 가까이 다가가는 브랜드로 성장하겠다“며 “오프라인 팝업스토어 개최를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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