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장년층의 관심사 중 하나인 항노화. 중년에 접어들면서 깊어진 팔자주름, 푹 꺼진 볼살, 눈밑 등으로 인해 나이가 들어 보인다. 얼굴 부분 중 가장 먼저 노화가 오는 부위가 눈 밑이다.

눈 밑 꺼짐 현상으로 인해 상대적으로 얼굴이 그늘져 보일 수도 있다.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지 않으면서 자연스럽게 눈 밑 꺼짐 등을 쁘띠성형으로 개선할 수 있다. 쁘띠는 ‘작은’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비절개 시술인 쁘띠성형은 필러, 보톡스, 실리프팅 등이 있다.

부위마다 시술 방법이 다른데 필러 시술이 많이 하는 시술 중 하나다. ‘필러’란 단어의 뜻 그대로 피부 속을 채워주는 물질이다. 피부조직을 보충할 수 있는 물질을 말한다. 눈 밑, 팔자 주름 등 필요한 부위에 필러를 주입할 경우 즉각적인 개선효과가 나타난다. 간단한 시술을 통해 얼굴의 꺼진 부위에 볼륨을 채워주고 얼굴라인을 교정해 준다.

필러는 일반적인 성형수술과 달리 부작용 위험이 적다. 하지만 과도하게 주입하면 부작용 혹은 이질감이 들기도 한다.

손한나의원 손한나 원장은 “과도한 개선을 위해 무리한 시술보다는 자세한 상담을 통해 특성에 맞게 시술해야 한다. 자칫 무리한 시술은 부작용이 생길수도 있다”며 “실제로 필러 시술 후 피부 괴사 또는 시력 감소, 피부 변색 등을 동반한 부작용 사례가 보고되고 있는 만큼 수련 경험이 풍부한 의사에게 시술받는 것을 권장한다. 만약 시술 후 염증이나 피부 이상반응 등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날 경우 즉각적으로 병원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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