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여파가 가시기도 전에 꽃샘추위까지 기승을 부리며 일교차가 큰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영하를 웃도는 기온과 매서운 바람은 미세먼지로 약해진 피부에 더욱 심각한 손상을 입힐 수 있다.

얇고 예민한 피부층의 손상은 피부노화를 불러오기 십상이다. 피부노화가 진행되면 가장 먼저 탄력이 떨어지게 되고 얼굴살이 아래로 쳐지게 된다. 처진 볼 살은 외관상 보기 좋지 못할 뿐만 아니라 대인기피증이나 우울증 등의 심리적 위축을 가져올 수 있기 때문에 가능한 빠른 시간 내 관리에 들어가야 한다.

후즈후피부과 압구정 홍경국 원장은 “대부분의 사람들은 피부노화 방지를 위해 안티에이징 효과가 있는 기능성 화장품을 사용하거나 청결 세안 방식을 이용한다”며 “이미 피부가 처진 상황이라면 탄력 문제의 근본적인 개선을 위한 피부 속 콜라겐 생성에 주목해야 한다”고 전했다.

콜라겐은 피부 탄력 회복을 위한 중요한 요소 중 하나다. 피부 속 수분과 영양을 보충해주는 역할을 하는 단백질이다. 피부 진피층의 70%를 구성하고 있다. 나이가 들면 줄어들지만 급격한 온도변화의 영향으로도 감소할 수 있다.

최근에는 젊은 층 사이에서도 피부 노화 고민으로 병원을 방문하는 경우가 급증하면서 엘란쎄, 실루엣소프트 등 프리미엄 콜라겐 재생술이 주목받고 있다.

프리미엄 콜라겐 재생술은 자연스러운 동안을 만드는 시술로 콜라겐 재생을 촉진하는 성분을 활용해 피부 탄력을 위한 볼륨과 리프팅을 동시에 해결해준다.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는 보형물 등을 사용하지 않고, 몸 속에서 스스로 콜라겐 생성이 촉진될 수 있게 도와준다.

자가 콜라겐 생성 촉진제인 엘란쎄는 자연스러운 입체 볼륨을 주는 PCL을 통해 최소 2년 이상 효과가 유지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PCL은 유지기간 동안 볼륨을 유지한 후 체내에 자연스럽게 배출된다.

실루엣소프트 역시 엘란쎄와 마찬가지로 피부 속에서 스스로 콜라겐을 생성할 수 있게 유도해 얼굴 지방을 모으고 당겨준다. 리프팅 효과와 함께 탄력 잃고 꺼진 부위에 볼륨까지 더해 전체적인 얼굴형 개선에 도움을 준다.

프리미엄 콜라겐 재생술을 받기 전에는 피부측정기인 비지아와 3D 입체카메라인 백트라를 활용한 과학적 접근을 통해 노화로 처진 피부 탄력 회복에 효과가 있는지 등을 꼼꼼하게 살펴봐야 한다.

엘란쎄와 실루엣소프트 헤드쿼터인 영국의 싱클레어사가 인증한 엘란쎄 및 실루엣소프트 국제자문의 홍경국 원장은 “최근 잘못된 시술을 받고 교정을 받으러 오는 환자들이 늘고 있다”며 “사람마다 피부 두께나 탄력 개선 정도가 다르기 때문에 볼륨과 리프팅이 필요한 부위를 정확히 짚어낼 수 있는 숙련된 의료진에게 시술을 받아야 만족도 높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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