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스(PASS) 가입자 600만 돌파를 기념해 KT 황창규 회장이 다양한 경품을 푼다.

KT(대표 황창규)가 본인인증 앱인 '패스(PASS)' 신규가입 축하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PASS는 이동통신3사가 지난해 8월 함께 선보인 전자 인증서비스다. 통신사가 개별적으로 운영해온 본인인증 서비스를 하나의 브랜드로 통합해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16년 출시된 'KT 인증앱'이 PASS로 개편돼 출시됐으며, 앱 내에 지문·홍채·목소리 등을 등록해두면 휴대폰 본인확인 및 휴대폰 결제 시 인증수단으로 사용할 수 있다.

KT는 'PASS BY KT' 누적 가입자 600만명 돌파를 기념해 ▲신규가입 ▲첫 결제 기념 이벤트 등을 준비했다. 이달말까지 'PASS BY KT'에 신규로 가입한 후 최초 인증을 한 고객을 대상으로 500명을 추첨해 LTE 데이터 500MB 쿠폰을 증정한다. 신규가입 후 휴대폰 결제 시 PASS로 인증한 고객을 대상에게는 빕스 식사권(10명), BHC 치킨(20명), 스타벅스 아메리카노(50명)를 제공한다.

이 밖에도 네이버페이, 쿠팡, 인터파크, 티몬, 위메프에서 2만원 이상 결제 시 사용할 수 있는 휴대폰 결제 2천원 할인쿠폰을 응모자 전원에게 지급한다.

박수철 KT 금융플랫폼사업담당 상무는 "올 한해는 PASS가 단순 인증수단을 넘어 금융생활에 편의를 더하는 '원스톱 핀테크 플랫폼'으로 성장할 것"이라며, "KT는 그 동안 축적된 결제인증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고객의 핀테크 라이프에 새로운 가치를 더하는 서비스를 지속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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