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 '문화의 날'을 맞아 누리꾼들의 관심이 뜨겁다.

매달 마지막 수요일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정한 '문화가 있는 날(문화의 날)'이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매달 마지막 수요일을 문화의 날로 지정하고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1월 마지막 수요일인 30일 전국에서 1300개의 문화 행사가 열린다.

메가박스, CGV, 롯데시네마 등 전국 389곳 영화관에서는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상영 영화를 5천 원에 감상할 수 있다. 이날 공효진, 조정석, 류준열 주연의 '뺑반', 애니메이션 '드래곤 길들이기 3' 등이 개봉한다.

여러 전시회도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예술의 전당 한가람디자인미술관에서 진행되는 '에르제:땡땡'전과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의 '키스해링' 전도 50% 할인된 가격에 관람할 수 있다.

이외에 경복궁, 창덕궁, 덕수궁, 창경궁 등 조선 4대 궁은 입장료를 받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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