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위한 기적의 3주 장 리셋 프로그램 '건강한 장수를 위한 장 관리의 모든 것'

"장이 살아야 내 몸이 산다?"

기대수명 100세 시대, 그러나 유병장수, 즉 아프면서 오래 사는 게 행복할 리 없다. 굵고 길게 살아야 하는 현대인, 그러나 건강검진을 해보면 ‘반(半)건강’ 상태로 불편하게 지내는 이가 매우 많다. 반건강이란 아직 질병으로 드러난 것은 아니지만 비만과 저체중이라든지 설사와 변비, 통증처럼 몸이 비정상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는 것을 말한다.

내과 전문의인 저자는 “몸은 안 아픈 데가 없는데 병원에서 검사를 받으면 아무 이상이 없다니 미칠 노릇이에요”라고 말하는 환자를 숱하게 대하며 그들을 치료하기 위해 본인 스스로 비만과 비만으로 인한 증세들을 고쳤던 경험과 기능의학, 푸드테라피, 8체질, 응용근신경학에 관한 연구를 동원했다.

그 과정에서 아토피, 알레르기성 질환, 고혈압, 당뇨, 관절통, 근육통 등 우리가 좀처럼 장과 연관 짓지 못했던 질병들의 근본적인 문제가 대부분 장에 있음을 더 확실하게 알게 되었다. 우리의 건강을 좌우할 음식을 소화, 섭취하는 장은 우리 몸의 면역세포 70~80%가 몰려 있어 평생 건강을 좌우하는 결정적인 기관이다. 그러므로 허약한 장은 만병의 근원이 될 수 있다. 이 책은 이러한 관점하에서 우리 몸을 위해 매일 그리고 평생 중대한 역할을 수행하는 장 건강에 대한 모든 것을 담고 있다.

저자는 단언한다. “장을 온전히 회복시키려면 장의 현재 상태를 제대로 진단하고, 오랜 시간에 걸쳐 장을 힘들게 했던 잘못된 생활습관과 식습관을 고쳐야 한다. 장 건강은 선택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 건강하게 살기를 원한다면 반드시 장 건강부터 챙겨야 한다.”

환경오염, 인스턴트음식, 화학조미료, 스트레스 등으로부터 나의 몸을 지켜내기 위해 이 책이 제안하는 것이 바로 ‘장 리셋 3주 프로그램’이다. 저자는 3주를 나를 위한 최소한 시간이라고 표현한다. 그 3주가 내 몸을 완전히 바꾸어 놓는 기적을 만들어 놓는다. 더 이상 복잡하게, 불편하게 살지 않고 몸과 마음이 심플하게 살 수 있도록 해 주는 건강혁명을 우리는 장 건강을 통해 체험할 수 있다.

책은 우리 몸의 작동 원리와 각종 질병이 발생하는 이유, 건강을 되찾는 방법을 명쾌하게 제시하면서 신체에 대한 오해와 무지, 잘못된 식습관과 생활습관으로 오랫동안 고생한 이들에게 해결책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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