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북목증후군, 인대통, 경추 추간판탈출증(목디스크) 등의 경추 질환 때문에 고통을 호소하는 학생들이 많다. 컴퓨터나 스마트폰을 사용할 때, 또는 책상 앞에 앉아 책을 볼 때 오랜 시간 목을 구부리고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목을 숙인 채 있을 경우 자연스레 경추 굴곡이 나타난다. 이때 경추 1번인 아틀라스의 부정렬을 초래해 뒷목 뻣뻣함, 목 통증, 두통, 팔 또는 어깨 저림 등의 증상을 야기한다. 증상이 심해지면 결국 경추 질환으로 확대될 수 있다.

아틀라스는 무거운 두개골을 받치고 있는 신체 부위다. 아틀라스는 뇌에서 나온 모든 신경이 통과한다. 4~5kg에 달하는 머리 무게를 아틀라스가 혼자 지탱하고 있다. 따라서 목을 오래 구부리고 있으면 아틀라스 부정렬을 초래할 가능성이 높다. 아틀라스가 틀어지면서 경추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무거운 짐이 목과 어깨를 짓누르는 느낌을 자주 들거나 목이 한쪽으로 잘 움직이지 못 하는 경우 아틀라스 부정렬에 의한 목 통증일 가능성이 높다. 정밀 검사 결과 목 통증 또는 목디스크를 호소하는 환자 대부분이 경추 1번 X축과 Y축, 그리고 Z축에 뒤틀려 회전돼 있는 것을 관찰할 수 있다.

목 통증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아틀라스 360 검사 시스템을 고려해볼 수 있다. 목 통증의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아틀라스 엑스레이 검사, 체성분검사, 근골격계 초음파 검사, 자세 및 체형검사, 관절 가동 검사, 하지 정렬 및 보행 분석, 통증의학검사 등을 실시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어 목 통증의 근본적인 개선을 기대할 수 있는 아틀라스 교정치료법을 적용하게 된다.

주손척척의원 유은영 대표원장은 "목 통증 치료는 경추 1번이 X축과 Y축, 그리고 Z축에 뒤틀린 회전을 제자리에 위치시키는 것이 핵심인데 이때 침이나 주사치료, 도수치료, 물리치료, 침 치료 등으로는 한계가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아틀라스 정밀교정은 Sweat institute for Atlas Orthogonal Chiropractic의 DR.Roy Sweat이 최초로 개발한 치료법으로 경추 1번의 X, Y축은 물론 뒤틀린 회선까지 교정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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