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한국 신재경 기자] 수원 영통지역 라멘 맛집 ‘미스트’가 일본 삿포로 현지 스타일을 그대로 재현한 ‘삿포로 미소라멘’ 을 오는 18일 미스트 수원점에서 출시한다.

미스트의 삿포로 미소라멘은 고소한 맛을 내는 돼지 등뼈 육수에 까다로운 기준으로 엄선한 일본 미소 3가지를 오랜 시간 우려내어 구수하고 맑은 육수의 맛을 느낄 수 있다.

또한 토핑을 따로 볶아 면 위에 올리는 다른 지역 방식과 달리 신선한 채소를 중화식 팬에 볶는 도중 스프를 붓고 끓여 주기 때문에 마늘과 야채 풍미가 육수에 조화롭게 배어들어 면을 다먹고 밥을 말아먹어도 맛있게 즐길 수 있다.

삿포로 미소라멘의 또 다른 특징은 숙성된 ‘치치레(꼬불꼬불)’면을 사용한다는 점이다. 미스트 제면실에서 직접 제면한 ‘치치레’면은 면발을 씹는 맛이 꼬들꼬들하고, 천천히 먹어도 면의 퍼짐 현상이 거의 없다.

미스트 수원점은 미소라멘 출시 기념 이벤트로 출시 후 3일간 (1월 18일~20일) 선착순 30명에게 무료 시식의 기회를 드리고 있으며, 무료 시식이 종료되어도 3일 동안은 2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미스트 수원점 담당자는 “추운 날씨에 뜨끈한 국물과 쫄깃한 면발을 즐길 수 있는 삿포로 미소라멘이 한국인의 입맛에 딱 맞아 올 겨울 큰 인기몰이를 할 것” 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미스트 수원점은 수원 영통 망포역에 위치한 쇼핑 문화공간 ‘더판타지움’ 1층에 있으며, 영업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다.

저작권자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