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한국 조성진 기자] 의정부예술의전당(주최)과 노블아트오페라단(주관)이 함께 하는 베르디의 오페라 ‘리골레토’가 오는 21(금)~22(토)일 의정부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관객들과 만난다.

‘리골레토(Rigoletto)’는 프랑스 낭만주의 거장 빅토르 위고의 희곡 ‘왕의 환락’을 원작으로 한 오페라로, 베르디 오페라 중 가장 드라마틱하고 비극적인 작품이자 ‘라트라비아타’, ‘일 트로바토레’와 함께 베르디의 3대 역작으로 꼽힌다.

베르디가 작곡한 26편의 오페라 중 최초의 성공작 ‘리골레토’는 특히 아리아 ‘여자의 마음’으로 대중에게 널리 사랑받고 있다.

이번 공연은 ‘노블아트오페라단’(예술감독 신선섭)과 바리톤 박정민·최병혁, 테너 김동원·지명훈, 소프라노 김수연·김수영 등 국내 정상급의 성악가들이 출연한다. 또한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위너오페라합창단’ 그리고 ‘프로젝트-K 무용단’ 등이 무대에 올라 ‘종합예술의 꽃’을 연출할 예정이다.

전막 그랜드오페라 ‘리골레토’는 의정부예술의전당 홈페이지, 인터파크 등에서 예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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