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니클로 공식 홈페이지
의류 브랜드 유니클로의 대규모 세일 이벤트 감사제를 앞두고 누리꾼들의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유니클로 측은 지난 12일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단 4일간 감사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16일을 기점으로 유니클로에서 인기리에 판매되는 겨울 옷들을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하지만 이를 바라보는 누리꾼들의 시선은 마냥 곱지만은 않다. 최근 그룹 방탄소년단이 착용한 '광복절 티셔츠'를 두고 한일 양국이 첨예하기 대립했기 때문. 유니클로는 일본산 저가 패스트패션 브랜드다.

누리꾼들은 "일본 제품 구매하지 말자", "세일이라고 막 사면 개나 소 인증하는 셈", "유니클로 아니어도 좋은 한국 브랜드 많다", "제발 불매합시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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