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철헤어스투디오가 공식 후원하는 프로골퍼 박효원(31) 선수가 지난 11월 4일 제주도 세인트포 골프장에서 열린 총상금 5억원 우승상금 1억원의 한국남자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A+ 라이프 효담 제주오픈에서 연장 접전 끝에 우승을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이날 경기에서 박효원은 보기를 1개로 막고 4개의 버디를 잡아내 3타를 줄여 최종합계 9언더파 279타를 적어내며 이형준과 동타를 기록했다. 이어진 연장 승부에서 연장 첫 홀에서 버디를 잡아 우승을 확정했다.

박효원은 대상포인트 1000점이 추가되어 제네시스 대상 포인트 4434포인트로 5위에서 2위로 올라섰다.

박효원 선수는 “연장 승부를 몇 번 해 봤기 때문에 크게 긴장하지 않고 내 플레이에 집중하려고 노력했다. 마지막 챔피언 퍼트가 3.5M 정도 남아있었는데 들어가는 순간 너무 기뻤다”고 우승 소감을 말했다.

이어서 “마지막 투어챔피언십에 승부를 걸어야 할 것 같다. 제네시스 대상을수상해 유러피언투어에 도전해 보고 싶다. 어린 시절부터 해외 진출을 꿈꿔온 만큼 유럽골프투어에 도전할 계획이다. 꿈을 꼭 이루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박승철헤어스투디오는 박효원 프로를 공식후원 등 스포츠 선수를 후원하고 있으며 사회환원활동, 가맹사업 등 다방면에서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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