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코팡 브랜드는 지난 5월 롯데갤러리 일산점, 대전점, 광복점 3곳에서 순회 전시를 진행했다. 총 2만 5천 명의 방문객이 다녀간 이번 전시회는 트리노드의 글로벌 모바일게임 히트작 '포코팡 시리즈'의 주인공 캐릭터인 포코타 탄생 7주년을 맞아 포코숲의 이야기를 국내 최초로 공개했으며, 포코숲의 일상을 통해 작은 행복을 발견할 수 있는 전시회를 마련했다. 또 포코숲의 사계(四季), 티 피크닉 스토리를 담아낸 일러스트레이션 작품과 다양한 포토존 등을 한 자리에 만나볼 수 있도록 꾸며졌다.
소소한 일상의 행복에 대해 알아볼 수 있었던 참여형 아트 '포코타 클로버 엽서에 행복 적기'는 관람객들의 활발한 참여로 눈길을 모았다. 관람객들은 엽서를 통해 '무더운 여름에 가족과 수박 먹으며 보내는 시간이 행복', '늘 포코숲에 온 것처럼 설레길','포코타처럼 이렇게 행복한 이야기를 그리고 싶어'와 같은 자신 만의 행복을 남겼다.
트리노드 글로벌 브랜드실 이현미 본부장은 "포코숲의 행복 이야기에 많은 관람객분들이 공감해주셨던 것만큼 앞으로도 포코타와 친구들의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로 찾아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포코팡 브랜드는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알림 1관에서 개최되는 '제22회 서울국제만화애니메이션페스티벌(SICAF2018)'에 참가할 예정이다. 전시회에는 포코팡 만화와 쇼트 애니메이션, 포코타 포토존 등이 한 자리에 모인다.
스포츠한국 박종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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