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개발 기업 트리노드(대표 김준수)가 롯데갤러리와 함께 지난달 29일 진행한 '포코팡, 포코숲에 놀러와' 전시회 성료 소식을 알렸다.

포코팡 브랜드는 지난 5월 롯데갤러리 일산점, 대전점, 광복점 3곳에서 순회 전시를 진행했다. 총 2만 5천 명의 방문객이 다녀간 이번 전시회는 트리노드의 글로벌 모바일게임 히트작 '포코팡 시리즈'의 주인공 캐릭터인 포코타 탄생 7주년을 맞아 포코숲의 이야기를 국내 최초로 공개했으며, 포코숲의 일상을 통해 작은 행복을 발견할 수 있는 전시회를 마련했다. 또 포코숲의 사계(四季), 티 피크닉 스토리를 담아낸 일러스트레이션 작품과 다양한 포토존 등을 한 자리에 만나볼 수 있도록 꾸며졌다.

소소한 일상의 행복에 대해 알아볼 수 있었던 참여형 아트 '포코타 클로버 엽서에 행복 적기'는 관람객들의 활발한 참여로 눈길을 모았다. 관람객들은 엽서를 통해 '무더운 여름에 가족과 수박 먹으며 보내는 시간이 행복', '늘 포코숲에 온 것처럼 설레길','포코타처럼 이렇게 행복한 이야기를 그리고 싶어'와 같은 자신 만의 행복을 남겼다.

특히 주인공 캐릭터인 분홍 토끼 포코타로 가득했던 비밀 클로버 언덕을 재해석한 포토존은 '인생샷'을 찍을 수 있는 장소로 인기를 모으며 '#포코타', '#포코숲에놀러와' 등의 해시태그와 함께 SNS 상에 인증샷이 게시되기도 했다. 롯데백화점 본점, 잠실점 등에서는 포코타 풍선 이벤트를 개최해 많은 호응을 받기도 했다.

트리노드 글로벌 브랜드실 이현미 본부장은 "포코숲의 행복 이야기에 많은 관람객분들이 공감해주셨던 것만큼 앞으로도 포코타와 친구들의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로 찾아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포코팡 브랜드는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알림 1관에서 개최되는 '제22회 서울국제만화애니메이션페스티벌(SICAF2018)'에 참가할 예정이다. 전시회에는 포코팡 만화와 쇼트 애니메이션, 포코타 포토존 등이 한 자리에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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